한소희 대신…고윤정, NH농협은행 새 얼굴 발탁

사진=한소희, 고윤정 인스타그램

한소희가 금융권 광고에도 재계약을 하지 않고 서로 합의로 만료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배우 고윤정을 신규 광고모델로 기용해 인쇄 광고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다양한 채널의 캠페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고윤정은 농협카드 모델로도 활동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농협은행은 지난 3년간 배우 강하늘과 한소희를 기용한 광고를 운영했으나 최근 계약 기간이 만료돼 새 얼굴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은행은 내부 검토 끝에 밝고 세련된 이미지로 최근 광고업계에서 블루칩으로 떠오른 고윤정을 원톱 모델로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윤정은 영화 ‘헌트’, 드라마 ‘무빙’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배우로,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의 촬영을 완료한 뒤 방송을 앞두고 있다.

 

업계에선 한소희가 배우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하는 과정에서 ‘환승 연애’ 의획이 불거져 악성 댓글에 시달리는 등 곤욕을 치렀다. 양측 모두 이를 부인했으나 네티즌의 각종 추측이 더해지며 잡음이 이어졌다. 이어 배우 류준열과 결별한 한소희의 계약 만료와 모델 교체 소식이 잇따라 이어지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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