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기리(39)와 배우 문지인(38)이 오는 5월 17일 결혼 소식을 알리며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1일 여러 매체 보도를 통해 공개된 웨딩화보에서 김기리와 문지인은 행복한 미소를 머금은 채 다양한 포즈로 설렘을 드러냈다. 이날 보도에 다르면 두 사람은 오는 5월 17일로 결혼식 날짜를 확정했다고 한다.
지난 1월 문지인과 김기리는 소속사를 통해 열애사실과 함께 결혼 소식을 알렸다. 대체 불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문지인은 김기리와 진지한 만남을 통해 5월의 신부가 된다.
문지인은 드라마 tvN ‘킬힐’에선 신입PD 성우 역으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고, JTBC ‘뷰티인사이드’에선 서현진의 1인 기획사 사장이자 매니저로 맹활약했다. SBS ‘닥터스’에선 박신혜의 친구이자 극의 활력을 주는 깨발랄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고, ‘대군-사랑을 그리다’에선 사극 특유의 단아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연기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다양한 유행어와 코너를 히트시키며 무대를 주름잡던 개그맨에서 연기파 배우로 거듭난 김기리는 연극 ‘헤르츠클란’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김기리는 무대를 휘어잡는 흡입력 넘치는 연기로 영화 ‘세기말의 사랑’, ‘비광’, 드라마 TVING ‘우씨왕후’, KBS 2TV ‘안녕?나야!’, ‘왜그래 풍상씨’, MBC every1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연기 필모를 쌓았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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