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NewJeans) 다니엘이 프랑스 럭셔리 패션 브랜드 셀린느(CELINE)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셀린느는 다니엘을 새 앰버서더로 소개하며 신선한 변화를 예고했다. 같은 날 공개된 셀린느와의 화보컷 속 다니엘은 그동안 보지 못했던 시크한 분위기로 시선을 끌었다. 다니엘은 중성적이면서도 우아한 무드의 샤셰르 재킷, 로고 티셔츠, 데님 팬츠로 에디 슬리먼이 선보이는 ‘셀린느 실루엣’을 완벽히 소화했다.

소속사 어도어(ADOR)와 셀린느는 22일 “다니엘이 셀린느의 글로벌 앰버서더로서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라며 “다니엘과 셀린느가 함께 만들어갈 신선한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셀린느와 오랜 시간 함께해온 블랙핑크 리사의 행보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리사는 셀린느를 두고 2024 F/W루이비통쇼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리사는 자신의 SNS에 루이비통 쇼장에 참석한 과정을 소개하며 ‘Work in progress’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리사의 사생활도 관심을 키우는 데 한몫하고 있다. 셀린느와 루이비통 두 브랜드 모두 모기업은 LVMH그룹이다. 리사는 최근 꾸준히 LVMH그룹 2세 프레데릭 아르노와 열애설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아르노 가족의 여행에 리사가 동행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다만 양 측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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