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인 40대 남성이 교통사고를 낸 뒤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7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가수 겸 배우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A씨는 운전 중 진로 변경을 시도하다 앞서가던 차량과 교통사고를 냈고,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김씨를 입건해 수사에 착수했고, A씨를 조만간 다시 소환해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A씨는 지난 2011년에도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돼 면허가 취소되면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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