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자산 '3천억' 설에…미미 "딸로 좀 들어갈까요?"

사진=SBS ‘런닝맨’

오마이걸 미미가 유재석의 양녀 자리를 노렸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는 (여자)아이들 미연과 오마이걸 미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미미는 벌써 9년차 아이돌이 됐다며 “개인활동은 정산 혼자 한다. 더 해야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유재석에게 “딸로 좀 들어갈까요?”라며 친근함을 드러냈다. 지석진은 유재석에게 “쟤 3천억원 있다”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방송 중 본격적인 대결을 나가기 전 제작진은 가수팀으로 김종국, 하하, 미미, 미연으로, 비가수팀으로 유재석, 양세찬, 송지효 전소민 팀을 나누었다. 그러자 ‘런닝맨’ 멤버들은 “비가수가 아니라 그냥 예능팀이 아니냐”, “미미와 미연이도 예능 쪽으로 오고 있는 중인데 예능팀으로 합류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항의했다.

 

팀이 갈린 와중에서도 미미는 유재석과 부녀케미를 선보이며 마지막까지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벌칙을 받을 주인공으로 미미가 우연찮게도 자신과 유재석을 뽑은 것. 미미는 “아빠!”를 외치며 탄식하면서도 밤까기 벌칙을 의연하게 받아들였다.

 

한편, 미미는 지난달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연애 경험이 거의 없다”라고 마지막 연애를 공개했다. 짧은 연애 경험에도 연애 프로그램의 MC 섭외를 수락한 이유와 결혼관도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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