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패션 화보를 공개와 함께 첫 솔로 활동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츄의 발랄한 모습이 담긴 이번 화보는 집을 나갈 채비하는 과정을 그렸다.
츄는 “평소 좋아하는 싱그러운 느낌이 표현돼서 좋다”며 화보 촬영 소감을 전했다.
18일 공개된 첫번째 미니앨범 ‘하울(How)l’을 준비하며 느꼈던 기대에 대해 “타이틀곡 ‘하울’에서 보컬 톤을 비롯해 새로운 시도를 했기 때문에 기대되지만, 감정 표현을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밝혔다.

걸그룹 이달의 소녀로 데뷔한 츄는 지난해 3월 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 정산 문제 등을 두고 갈등을 벌였고,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전속계약 소송을 제기해 최근 승소했다. 솔로 활동을 준비하며 가장 크게 변한 점은 무엇일지 묻는 질문에는 “마음 깊이 곡을 사랑하는 법을 알게 됐다. 노래에 담긴 이야기는 내가 직접 전달하지 안 된다. 음악을 공부하고 노력하며 즐거워하는 스스로를 발견했고, 이제는 나를 표현하는 순간이 두렵지 않다”고 말했다.
츄의 솔직한 마음이 담긴 인터뷰와 화보는 패션 매거진 엘르 11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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