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두 차례 가격' K리그2 충북청주 피터, 2경기 출전정지

지난 19일 프로축구 K리그2 서울이랜드전에서 볼과 상관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수의 얼굴을 팔꿈치로 두 차례 가격한 충북청주FC 피터에게 2경기 출장 징계 정지가 내려졌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경기 중 상대 선수 얼굴을 팔꿈치로 가격한 K리그2(2부) 충북청주FC의 피터가 2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13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피터에게 2경기 출장정지 사후징계를 부과했다고 22일 밝혔다.

 

볼 플레이와 상관 없는 행위였다. 피터는 지난 19일 열린 K리그2 충북청주와 서울 이랜드의 경기에서 후반 22분쯤 상대 선수의 얼굴을 팔꿈치로 두 차례나 가격했다.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20일 평가회의에서 피터의 행위가 난폭한 행위로 퇴장성 반칙에 해당한다고 평가했다.

 

연맹 상벌위원회는 협회 심판위원회의 평가 결과와 연맹 기술위원회의 의견을 종합해 피터에게 2경기 출장정지를 부과하기로 했다.

 

주형연 기자 jhy@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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