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방학을 맞아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와 테마파크 에버랜드를 하루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회사 측은 오는 20일까지 캐리비안 베이 종일권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오후 1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 이용할 수 있는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오후권 고객들도 5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낮에는 캐리비안 베이에서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밤에는 에버랜드에서 다채로운 야간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에버랜드 여름축제에서 눈길을 것은 ‘워터 스텔라 컬러배틀’. 에버랜드 카니발 광장에서는 차가운 물이 닿으면 색깔이 변하는 티셔츠를 입고 워터 레인저스 또는 밤밤맨 군단이 되어 물총 대결을 펼칠 수 있다.

◆디제이 풀파티, 고객 참여 이벤트 등 시원하게 즐기는 낮
현재 캐리비안 베이는 모든 물놀이 시설이 ‘풀가동’ 중이다. 압도적 규모의 자이언트 크라켄을 중심으로 클럽 캐비 풀파티, 체험형 액티비티, 이국적인 포토존 등을 즐길 수 있는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 여름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파도풀에서는 매일 저녁 반달록·준코코·크림 등 유명 클럽 디제이들이 등장해 신나는 음악을 선보인다. 주말에는 래퍼 식케이(Sik-K)·쿠기(COOGIE) 등 힙합 아티스트들의 스페셜 무대도 펼쳐진다.
이와 함께 다양한 브랜드와의 이색적인 콜라보로 고객들에게 여름철 새로운 물놀이 경험을 제공한다. 오는 15일까지 펼쳐지는 캐리비안 베이 ‘메가 바비큐 & 비어 페스티벌’에서는 바비큐 메뉴와 시원한 클라우드 생(生) 드래프트 맥주를 만날 수 있다. 불향 가득 치킨, 폭립, 소시지, 학센 등과 즐겨보자. 매주 주말에는 맥주 구매 고객 대상으로 게임 이벤트도 열린다.
크리스피크림 도넛과의 콜라보도 진행된다. 550미터 길이의 유수풀에 먹음직스러운 도넛 모양 튜브들이 둥둥 떠다닌다. 어드벤처풀 앞에는 크리스피크림 도넛 포토존이 마련되는 등 고객 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반딧불이·치맥·불꽃쇼 … 신비하고 환상적인 밤
캐리비안 베이 이용 시 오후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에버랜드는 워터 스텔라 기간 매일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한낮 무더위를 피해 즐기기 좋은 다채로운 야간 콘텐츠를 선보인다.
먼저 약 1만 마리의 반딧불이가 눈 앞에서 동시에 반짝반짝 빛을 내는 ‘한 여름밤의 반딧불이’ 체험 프로그램이 오는 27일까지 매일 밤 열린다. 이는 오직 여름 밤에만 경험할 수 있다.
유럽풍 노천 카페인 ‘홀랜드빌리지’에서는 환상적인 야경 속에서 피맥(피자+맥주)·치맥(치킨+맥주) 등을 즐길 수 있는 ‘썸머 피치 나이트’가 진행된다. 포시즌스가든에서는 올 여름 새롭게 선보이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에버토피아’가 매일 펼쳐지며 밤하늘을 환상적으로 물들인다.
열대야를 시원하게 식혀 줄 ‘밤밤 썸머 나이트’ 파티도 카니발 광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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