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사 고소’ 주호민, 논란 속 오늘(27일) ‘꼬꼬무’ 출연

사진=주호민 인스타그램

작가 주호민이 아들의 특수 교사를 고소해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 출연한다.

 

27일 ‘꼬꼬무’ 측에 따르면 주호민은 이날 방송 예정인 ‘어느 날 내가 사라졌다 : 그 여자의 살인 시나리오’ 편에 이야기 친구로 등장한다.

 

앞서 주호민이 자폐 아들 A군을 학대한 혐의로 특수교사 B씨를 신고한 사실이 알려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진 해당 교사의 경위서에는 B군의 돌발행동으로 인해 불거진 일로 분리조치가 됐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주호민의 갑질논란이 일었다.

 

이에 ‘꼬꼬무’ 측은 “지난 6월 12일 사전 녹화가 됐다. 이슈가 되고 있는 부분은 이번 방송과 연관이 없다”며 “시청자분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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