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시대 태연이 4년 만에 찾은 일본 도쿄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태연은 지난 8~9일 양일간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태연 콘서트 – 디 오드 오브 러브 인 재팬(TAEYEON CONCERT - The ODD Of LOVE in JAPAN)’을 개최, 라이브 밴드의 연주와 감각적인 음악 및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공연을 완성했다.
일본 공연으로는 4년 만이다. 이에 이틀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1만6000명의 관객을 동원해 막강한 티켓 파워와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약 4년 만에 일본 단독 콘서트로 태연을 만난 관객들 역시 공연 내내 기립한 채 핑크빛 팬라이트를 흔들며 한국어 가사를 따라 부르는 등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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