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는 형님’ 에스파가 남다른 플렉스를 공개했다.
10일에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에스파 카리나, 윈터, 닝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에스파는 신곡 ‘스파이시’의 인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카리나는 “음악 방송 녹화 중 1위 소식을 들었다. 너무 좋았다”고. 이에 이진호는 “하루 10번 이상 검색했지?”라 물었고, 카리나는 “나는 솔직히 봤다. 새로고침 계속 해보고”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한 멤버들은 데뷔 후 가장 큰 지출이 뭐냐는 질문에는 ‘효도 플렉스’를 했다고 밝혔다. 카리나는 어버이날 부모님 차를 바꿔드렸다고 전했고 윈터 역시 아버지의 차를 바꿔드렸다고 전했다. 닝닝은 “할머니 집 사드렸다”고 독보적인 효도를 했다고. 뿐만 아니라 “엄마랑 아빠 차 모두 바꿔드렸다”라고 고백했다.
멤버들은 닝닝이 “돈을 아끼는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증언했다. 그러자 닝닝은 “나는 원래 돈 쓰는 걸 좋아해서”라고 인정. 이에 김희철은 닝닝을 가리켜 “거의 에스파의 서장훈”이라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에스파는 2020년 디지털 싱글 ‘Black Mamba’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지난달 8일 세 번째 미니 앨범 ‘MY WORLD’를 발표, 타이틀 곡 ‘Spicy’로 활동한 바 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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