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의 게임2’, 안 볼 수는 있어도, 한 번 보면 멈출 수 없다.”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피의 게임’ 시즌2 현정완 PD가 자신감을 내비쳤다.
국내 OTT 웨이브(Wavve)가 25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2023년 웨이브 콘텐츠 라인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28일을 시작으로 오리지널 예능 ‘피의 게임’ 시즌2,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 ‘거래’, 영화 ‘데드맨’, ‘용감한 시민’ 등 다양한 콘텐츠가 차례대로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웨이브는 HBO MAX, NMCU, CBS 등 해외 메이저 스튜디오들의 기대작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피의 게임2’ 홍진호, 덱스, 파이, 넉스, 하승진, 박지민, 신현지, 후지이 미나, 유리사, 케리건 메이, 이진형, 현성주 등 출연자 12인과 현정완 PD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웨이브는 28일 오리지널 예능 ‘피의 게임’ 시즌2를 가장 처음 선보인다. ‘피의 게임 2'’는 두뇌, 피지컬 최강자들이 ‘사냥할 것인가, 사냥당할 것인가’를 두고 벌이는 극한의 생존 서바이벌. 2021년 이후 2년 만에 공개되는 ‘피의 게임 2’는 해외 로케이션으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압도적인 규모의 스케일을 자랑한다. 여기에 홍진호, 덱스, 박지민 등 내로라하는 서바이벌 강자들이 출연해 전에 없던 극한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연출을 맡은 MBC 현정완 PD는 “‘피의 게임’은 ‘서바이벌 최강자들의 올스타전’이라고 할 수 있다. ‘정말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제가 했던 프로그램 중 재미와 스케일이 역대급”이라고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다른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차별점으로 “출연자에 신경을 많이 썼다. 특히 각 분야에서 최고인 분들을 모셔서 제대로 판을 깔았다. 국내에선 소화할 수 있는 곳이 없어서 해외로 나가게 됐다”며 “타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보신 분들도 좋아하실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바이벌 황태자’ 홍진호는 “제가 방송 한 지 10년 좀 넘었는데, 모든 프로그램 중 가장 힘들었고, 그만큼 기대가 많이 된다”고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피의 게임2’ 관전포인트에 대해서는 덱스는 “보여드리면 안되지만, 러브라인이 있다”고 밝혔고, 케리건 메이는 “너무나도 매력적인 덱스 씨가 상의 탈의를 많이 하셨다. 각각의 강렬한 캐릭터가 부딪히기 때문에 블록버스터급”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피의 게임’ 시즌2는 오는 28일 웨이브에서 단독 공개 될 예정이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사진=웨이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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