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이다인, ‘시상식급’ 인맥에도…‘스승’ 이선희 불참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배우 이다인과 함께한 결혼식에 시상식급 인맥이 총집합했지만, 가수 이선희는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결혼식에서는 국민 MC 유재석이 사회를 맡고 가수 이적이 축가를 불렀다. 그밖에도 강호동, 이수근, 나영석 PD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시원·은혁·희철, 래퍼 박재범, 길, 샤이니 민호, 가수 인순이, 배우 김윤석, 김남길, 한효주, 유연석, 이동휘 등이 참여했다.

 

이승기는 물론 그의 장모 견미리도 장시간 연예계에 몸담았던 만큼 김용건, 김수미, 박정수, 이순재 등 중견배우들도 대거 참석해 시상식 수준의 라인업이 돋보였다.

 

하지만 수많은 하객들이 참석한 와중에도 이승기의 스승으로 알려진 가수 이선희는 불참했다.

 

뿐만 아니라 이승기와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배우 이서진을 비롯한 전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등은 모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기는 지난해 18년간 몸담은 후크 엔터테인먼트의 음원수익 정산에 관해 문제를 제기한 뒤 1인 기획사 휴먼메이드를 설립하고 독자 활동 중이다.

 

한편, 이날 결혼식에서는 불도장·랍스터·장어 등 30만원대 초호화 식사를 비롯해 티아라와 웨딩드레스 등도 상당한 고가의 제품이 활용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사진=뉴시스 제공

 

 

 

정다연 온라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