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서울 용산’이 7일 개관한다. 옛 육군 용사의 집을 현대화해 호텔로 재조성한 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은 육군 장병들과 군무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민간인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거듭났다. 공식 개관 행사는 7일 육군 관계자, 참전용사, 모범장병, 훈련 유공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4성급에 준하는 이 호텔은 총 274실 8개 타입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객실의 약 10%를 스위트 객실로 구성했다. 17층에 위치한 ‘가든 스위트’는 165m2(50평) 규모의 전용 옥상 정원과 연결된다. 용산역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KTX를 통한 연결이 용이하고 서울 도심 접근성도 뛰어나다.
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의 운영 총괄로 호텔 업계에서 보기 드문 여성 총지배인이 선임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나인트리 호텔 최초의 여성 총지배인인 고소진 총지배인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를 비롯해, 미국 및 아시아 지역의 5성급 호텔들에서 27여년 경력을 쌓아온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전문가다.
또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출신의 총주방장 및 식음 전문가들을 영입하여 경쟁력을 높인 특급 호텔 수준의 식음 상품 및 서비스도 차별화 포인트이다.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아페티’, 페이스트리 셰프가 직접 빵을 굽는 베이커리 카페 ‘로카우스 델리’, 전문 믹솔로지스트가 선보이는 칵테일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아페티 라운지’에서 차별화된 다이닝 경험을 선사한다. 최신 설비를 구비한 2개의 연회장은 각 200명 이상 수용 가능하며, 뷔페 및 코스 메뉴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세미나, 워크샵, 미팅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는 8개의 미팅룸도 이용할 수 있다.
부대시설도 다양하다. 최신 전문 운동 기구가 구비된 피트니스 룸, 성인풀 및 키즈풀, 자쿠지로 구성된 수영장, 이그제큐티브 플로어 라운지와 가족 고객을 위한 패밀리 라운지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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