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10기 영식, ‘결말동’ 동거녀에 결국 “우리는 헤어진 게 맞아”

‘나는 솔로’ 10기 영식으로 출연했던 김장년이 연인 정윤진과의 동거 생활을 이별로 끝냈다.

 

지난 3월 31일 방송된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서 재혼을 꿈꾸던 ‘그대좌’ 김장년은 정윤진과 갈등을 회복하지 못한 채 헤어짐을 얘기했다.

 

김장년은 지속적으로 정윤진의 소비 습관을 지적했으며 SNS까지 문제삼았다.

 

정윤진은 반복해서 가르치려고 하는 김장년에게 “선생님처럼…무슨 제자야?”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김장년은 “내가 ‘자기 말이 틀리다’는 게 아니라니까”라고 변명했다.

 

정윤진은 싸움이 반복되는 상황에 “시간을 가지자”고 권유했다.

 

하지만 김장년은 “생각할 시간을 가지면 내게 헤어지자는 소리와 같다”며 받아들이지 못했다.

 

결국 김장년과 정윤진은 당장 헤어지는 것에 합의했다. 차 안에서 눈시울을 붉히며 정윤진은 “우리 헤어진 게 아니잖아”라고 건넸고, 김장년은 “윤진아, 우리는 헤어진 게 맞아”라고 단호하게 받아쳤다.

 

김장년은 “네가 마지막이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아”라며 정윤진에게 “만나줘서 고맙고 진짜 잘 살아라. 알았지?”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그러면서도 김장년은 “가서도 내가 정말로 그리운 마음이 들면 연락해”라며 여지를 남겼다.

 

한편, 이날 방송이 방영된 후 김장년은 자신의 SNS에 “1일 오전 “그대들 결말동, 그대좌 연애 관련 얘기는 게시글과 관련없으니 삭제 또는 차단(공격성글) 하오니 이해부탁하오~”라는 댓글을 남기며 단호한 입장을 드러냈다.

 

 

 

사진=채널A ‘결혼 말고 동거’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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