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연예계 절친을 전했다.

 

13일 손담비는 개인 유튜브 채널 ‘담비손’을 통해 ‘새로워진 담비손 유튜브 행방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날 손담비는 제작진과 유튜브 콘텐츠와 관련한 대화를 나눴다. 제작진은 게스트를 섭외해 술 게임을 진행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콘텐츠를 제안했고, 이 과정에서 손담비는 자신의 연예계 절친을 언급했다.

 

손담비는 “강승현이라고 모델인데 저랑 제일 친한 애”라며 “걔가 옷을 진짜 잘 입는다. 골프도 잘 친다”고 밝혔다. 또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같이 나왔던 지이수라고 모델 출신이 있다. 술도 아주 세고 집에 자주 놀러 오는 동생”이라고 친분을 드러냈다.

 

한편 손담비는 배우 공효진, 정려원 등과 연예계 절친으로 유명했다. 하지만 지난해 5월 손담비의 결혼식에 절친이라 알려진 배우들이 참석하지 않아 ‘손절설’이 불거졌다. 손담비는 당시 이와 관련해 “터무니없는 말이 너무 많다”며 “전혀 사실이 아니니까 오해 없으시길”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손담비가 정려원과 함께 입었던 재킷을 플리마켓에 내놓기로 한 사실이 전해져 또 한 번 손절설에 휩싸인 바 있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해 5월 전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결혼했다.

 

사진=유튜브 ‘담비손’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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