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승연애2’ 출연자 이나연, 남희두가 반려견들과 함께 강형욱을 만났다.
지난 25일 애견훈련사 강형욱의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는 ‘나연희두네 강아지 다 같이 나옴. 누가 더 예쁜지 대국민 투표 바랍니다. [강형욱의개스트쇼] EP.8’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이나연은 반려견 밤비를 품에 안고 “이 친구는 밤비고, 최근에 못생긴 강아지로 유명해진 강아진데 억울하다. 못 생기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나연은 밤비가 한국 나이로 아직 만으로 2살이고 유치원에 안 가고 선생님을 만나러 왔다고 했다.
대화를 나누던 중 이나연이 재채기를 하자, 강형욱은 “알러지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이나연은 “강아지 알러지가 심하다. 견주인데”라더니 웃으며 “사랑으로 키우고 있다. 약 먹으면서”라고 답했다.
이어 남희두는 반려견 설이를 소개했다. 남희두는 “설이를 데리고 온 날 폭설이 내렸다. 내가 왠지 모르게 ‘설이’라고 부르고 싶었다”고 설이가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두 사람은 평소라면 밤비가 설이를 쫓아가는 편인데 설이가 밤비에게 더 관심을 갖는 것은 진귀한 광경이라고 말했다. 남희두는 “내가 밤비를 잠깐 봐주려고 집에 데리고 온 날이 있는데 설이가 너무 싫어하더라”라면서 의아해했다. 강형욱은 두 강아지가 노는 모습을 보고 “둘 다 성격이 너무 좋다”라고 했다.
한편, JTBC 골프 아나운서로 활동하는 이나연은 최근 종영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에 출연해 전 남자친구 아이스하키선수 남희두와 재회하여 다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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