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브 멤버 안유진이 선짓국밥을 좋아하는 반전 식성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안유진이 빽토거로 출연하여 “식욕, 식탐이 있는 편이다. 멤버들 중에서”라며 남다른 식탐을 고백했다.

 

이어 안유진은 “먹는 거에 진심인 편이다. 한 끼를 먹더라도 제대로 먹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MC 붐이 선호하는 스타일의 음식을 묻자 안유진은 “해외에 갔다 오면 꼭 국밥을 먹어야 되는 스타일”이라며 “선지를 되게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또다른 빽토커 개그맨 강재준은 “선지! 선지 서비스로 이모님한테 달라고 해야 된다”며 동감을 표했고 붐은 “먹방 레벨이 세다”며 놀라워했다.

 

이날 섬으로 떠난 전 야구선수 이대호, 현주엽, 김태균은 대왕 솥뚜껑 해물찜, 노래미 튀김, 해삼회 등 푸짐한 식사로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을 그렸다.

 

이대호는 저번 방송에서 솥뚜껑 크기가 아쉬웠다며 더 큰 솥뚜껑을 준비해 왔다. 이어 그는 “이 솥뚜껑을 꽉 채워서 먹는 것이 첫 번째 목표”라고 밝혔다. 이에 안유진은 “저 이렇게 큰 거 처음 봤다”며 반응했다.

 

엄청난 양의 해물찜이 공개되자 안유진은 “이 정도면 우리 멤버들 다 와도 될 것 같다. 저희 멤버 여섯 명인데 너무 충분할 것 같다”며 감탄했다.

 

한편, 안유진이 소속된 그룹 아이브는 데뷔곡 ‘일레븐’을 시작으로 ‘러브 다이브’, ‘에프터 라이크’까지 히트를 기록하여 인기 몰이를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4월 컴백할 예정이다.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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