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지수의 연기 복귀 고민에 박미선이 진심어린 충고를 전했다.
1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채널S ‘진격의 언니들–고민 커트 살롱‘에서는 박미선X장영란X김호영 트리오가 다양한 고민을 가지고 온 사연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는 아역스타 출신 배우 신지수가 ”대중들이 배우가 아닌 ‘엄마 신지수’를 원하는 것 같다“며 ’고민커트살롱’을 찾아왔다.
그는 독박육아와 저체중 엄마로만 자꾸 화제가 된다며 “연기를 다시 할 수 있을지”가 고민이라고 토로했다. 현재 38kg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는 신지수는 ”건강과 육아 프로그램에서만 섭외가 들어오는데 이제는 연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영란이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을지 걱정하자 신지수는 “제가 멀티가 진짜 안 된다”며 당황했다. 이에 김호영은 ”아이 대학 들어가고 난 다음에 나와. 지금은 글렀어“라며 솔직하게 말하기도.
그러자 박미선은 육아만으로도 지친 신지수에 “이 체력 가지고는 방송 못 한다. 이 세계가 얼마나 치열한지, 무서운 곳인지 알잖아“라며 진지하게 충고하며 선배로서의 진심을 전해 관심이 모아졌다.
한편 ‘진격의 언니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황지혜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채널S ‘진격의 언니들–고민 커트 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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