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체조협회(회장 한성희)는 양구군(군수 서흥원)과 (재)양구군스포츠재단이 후원하는 ‘2022 종합선수권대회 겸 2023년도 국가대표 및 국제대회 파견대표 선발전’을 양구청춘체육관에서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기계체조 남자 개인종합결과(12.8/목) 1위부터 3위는 이준호(전북도청), 이정효(포스코건설), 김재호(한국체대2) 순이었으며, 여자 개인종합결과(12.9/금)는 1위 이윤서(경북도청) 2위 박나영(경기체중2) 3위 엄도현(제주삼다수)선수가 차지하며, 2023년도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되었다.
남여 종목별 결승 경기(12.10/토)에서는 남자체조 마루 박어진, 안마 신동현, 링 김윤경, 도마 신재환, 평행봉 김재호, 철봉 이준호가 각 종목별 1위를 차지했으며, 여자체조 도마 구보인, 이단평행봉과 평균대 엄도현, 마루 박나영이 종목별 1위를 차지했다.
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는 개인종합 결과를 기준으로 1위부터 7위까지 선수를 내년 국가대표로 우선 선발했으며, 추천 선수(발전가능성 및 종목별우수 등)로 남자 대표팀에는 김한솔(서울시청), 류성현(한국체대2) 등 7명을, 여자 대표팀에는 여서정(수원시청), 신솔이(충북체고3) 등 5명을 추가 선발하였다. 협회는 2023 국가대표 선수로 총 24명(남자 14,여자 10)의 기계체조 남/여 국가대표 선수를 확정했다.

한편, 2023년도 제2회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튀르키예,3/29~4.2) 파견 선수로는 남자 박선우(서울체고2), 노현우(서울체고1), 김승빈(서울체고1)이, 여자 박나영(경기체중2), 황서현(전북체중1), 박지서(서울체중2)가 선발됐다.
협회는 12일까지 양구청춘체육관에서 리듬체조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대회 결과를 기준으로 2023년도 국가대표 및 2023년에 개최되는 각종 국제대회 파견대표 선수들을 선발한다.
사진=대한체조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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