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챌린저 시리즈 ‘네벨혼 트로피’에서 위서영(수리고)이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25일(이하 한국시간) 밝혔다.
위서영은 지난 24일 독일 오베르스트도르프에서 개최된 2022 ISU 챌린저 시리즈 ‘네벨혼 트로피’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61.31점, 24일(한국시간) 진행된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2.53, 예술점수(PCS) 59.41로 131.94점을 획득했다. 합산 최종총점 193.25점으로 출전선수 15명 중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4월 2022 ISU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5위를 차지했던 위서영은 이번 대회에서 본인의 첫 시니어 국제 대회 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대표팀 선수들의 맹활약의 방점이었다. 이시형(고려대)의 남자싱글 은메달 획득에 이어, 남녀 한국 선수들이 함께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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