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서울 마곡지구 일대에 마이스(MICE)복합단지 내 위치한 시니어 레지던스 ‘VL르웨스트’가 오는 2023년 초 분양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롯데건설이 공급 준비 중인 시니어 레지던스 VL르웨스트는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 내에 들어서며 지하 6층~지상 15층, 4개 동 규모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마곡역, 지하철 9호선 및 공항철도 마곡나루역까지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 이용 시 서울 주요 도심 및 수도권을 약 1시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하다. 공항대로, 올림픽대로를 이용할 경우 강남권까지 약 1시간, 서울 용산까지는 약 50분, 경기도 일산은 약 20분으로 접근이 가능하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VL르웨스트는 시니어 수요자를 위한 맞춤 특화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룸원배쓰’로 고령층을 위해 침실과 욕실의 동선을 최소화하며, 세대 내에 가드닝과 반려 동물 케어등 다양한 외부 여가 활동까지 가능한 ‘비스포크발코니’로 시니어의 사회 활동에도 신경 썼다.

 

VL르웨스트는 이대서울병원이 인접해 있으며, 단지 내 보바스기념병원 건강 관리 센터 운영으로 수요자들에게 원스톱 의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롯데호텔이 직접 운영하는 전용 브랜드 VL을 통해 프런트 서비스, 각종 컨시어지, 하우스키핑, 식사 케이터링 등으로 일상의 편리함은 물론 다양한 커뮤니티 및 프로그램 활동으로 다채로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VL르웨스트는 1군 건설사 브랜드 롯데건설과 40여 년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롯데호텔의 장점을 합해 시니어 세대 진입을 앞둔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한 단계 도약하는 시니어 레지던스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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