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성악가 고우림이 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가운데, 일각에서 혼전 임신설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25일 김연아 소속사인 올댓스포츠 측은 본지를 통해 “사실 무근”이라며 선을 그었다.

 

이날 앞서 김연아 소속사 올댓스포츠와 고우림 소속사 비트인터랙티브는 두 사람이 3년간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김연아 아이스 쇼 ‘올 댓 스케이트 2018’을 통해 처음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고우림이 속한 포레스텔라가 초청 가수로 출연했다.

 

한편 1995년생인 고우림은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현재 동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아직 군대에 가지 않은 ‘미필’이며, 병역법상 만 28세가 되는 내년 7월 10일 전에는 입대할 것으로 보인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고우림 인스타그램,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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