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지현우가 연기대상 수상보다 핫했던 ‘저리둥절 짤’ 탄생 비화를 오픈한다.
6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지현우, 차서원, 엄현경, 강남이 출연하는 ‘돌아이지만 괜찮아 낭만이야’ 특집으로 꾸며진다.
지난 2001년 밴드 더 넛츠로 데뷔한 지현우는 2004년 ‘올드 미스 다이어리’로 시작, ‘달콤한 나의 도시’, ‘앵그리맘’ 등 대표작을 남기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어 주말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 출연해 최고 시청률 32.8%를 기록하며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이날 지현우는 최근 MBC 새 예능 ‘도포 자락 휘날리며’ 촬영을 다녀온 근황을 전했다. 그는 촬영 중 김종국 때문에 깜짝 놀랐던 이유를 밝힌다고 해 궁금증을 모은다.
이어 지현우는 지난 3월 종영한 ‘신사와 아가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먼저 그는 드라마 출연 후 달라진 주변 반응을 공개했다. 또 지난해 연말 열린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던 지현우는 수상보다 핫했던 ‘지리둥절 짤’ 탄생 비화를 밝혔다.
또한 인생작인 ‘올드 미스 다이어리’에서 연기한 지피디 캐릭터 탄생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어 ‘나의 해방일지’ PD인 김석윤 PD와의 특별한 인연을 전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이와 함께 그는 편성 시간대에 따라 맞춤용 키스신이 있다며 안방극장 여심 킬러다운 노하우를 대공개했다.
더불어 올해 데뷔 22년 차인 지현우는 알고 보니 어린이 프로그램 MC 출신이었다는 반전 이력을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라스’를 위해 준비한 스페셜 무대까지 선보인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오는 6일(수)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MBC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