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파격 발언으로 과감한 입담을 뽐냈다.
21일 방송된 KBS2 ‘빼고파’에서는 첫 번째 합숙 후 10일 만에 다시 합숙소에서 만난 김신영과 하재숙, 배윤정, 고은아, 브레이브걸스 유정, 김주연(유튜버 일주어터), 박문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윤정은 멤버들에게 “지금 마법에 걸려 있는 중이다. 몸은 무기력한데 단 음식과 튀긴 음식이 너무 당긴다. 이럴 땐 뭘 먹어야 하냐”고 물었고, 김신영은 “나도 생리 증후군이 심해서 한 번에 초콜릿 80개를 먹고 당 수치가 급격히 올라가 기절한 적이 있었다. 병원에서 당근을 처방해줬다”라며 당근을 추천했다.
이후 서로의 생리 주기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고, 유정은 “(브레이브걸스) 멤버들과 생리 주기가 비슷하다”고 밝혔고, 고은아는 “자궁이 자궁을 질투한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유정은 “다이어트를 해도 주기가 안 좋아지거나 달라지거나 아니면 7일 이하나 이상으로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신영은 “너는 신이 내린 건강함”이라고 했고, 유정은 “임신 잘할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빼고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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