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규, 다작 비결 “가격 싸서 감독들이 많이 찾아” (떡볶이집)

배우 송영규가 감독들 사이 인기의 비결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는 데뷔 28년 차에 접어든 송영규가 출연했다.

 

이날 송영규는 “뮤지컬만 해도 50편, 연극만 20 작품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작은 역 큰 역 따지지 않고 충분하게 캐릭터를 생각해서 가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지석진은 “어떤 장점 때문에 감독들이 본인을 많이 찾는다고 생각하냐”라고 물었고, 송영규는 “가격이 싸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송영규는 “황정민, 류승룡은 한 작품으로 많이 받지만 저는 그렇게 받으려면 10 작품, 20 작품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이경은 “우리는 물량으로 때려 박아야 한다”고 공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떡볶이집 그 오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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