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용건이 39세 연하 비연예인 A씨 사이에서 얻은 아들을 호적에 올리기로 결정한 가운데, 아이는 A씨가 키울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15일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를 통해 “양측은 합의 과정에서 아이는 A씨가 키우는 것으로 정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김용건은 지난 7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A씨가 낳은 아들 유전자 DNA 검사를 의뢰했다. 이후 일주일 만인 14일 친자 확인 결과를 통보받고, 자신의 호적에 아들 이름을 올리는 절차를 밟고 있다.
이진호는 “공론화가 되자 김용건은 줄곧 A씨에게 ‘화해’를 요청했다. 지난해 8월 결국 A씨가 이 사과를 받아들이면서 극적으로 화해했다”며 “이때 김용건은 이미 자신의 호적에 아이를 올리기로 합의를 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어 “A씨의 출산 및 양육을 적극 지원하고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도 약속했다”며 “다만 이 일로 인해 김용건 씨가 마음고생이 상당히 심했다”고 전했다.
특히 향후 아이의 양육에 대해서는 “합의 과정에서 아이는 A씨가 키우는 것으로 정리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진호는 지인의 말을 빌려 “김용건 씨가 직접 아이를 키우거나 돌보기보다는 양육비 등 지원할 수 있는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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