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배동성의 딸이자 크리에이터 배수진이 공개 연애를 시작한 가운데, 그의 연애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배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늘 내 곁에 있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데이트 중인 배수진과 남자친구의 모습이 담겼다. 팔짱을 낀채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배수진은 지난 1월 31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자친구는 전 남자친구다. 사실 예전에 만났다 헤어진 남자친구다. 결혼 전에 만났던 사람이다”라며 “서로의 가족들도 교제를 다 알고 있고 좋아해 주신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배수진의 절친으로 알려진 크리에이터 이혜선은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수진과 친해지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날 이혜선은 “저희는 일하다가 만난 사이다. 제가 다니던 회사에 저는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었고 수진이는 크리에이터였다”며 “제가 말을 처음으로 트게 됐던 크리에이터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때 수진이 남자친구도 군인이었고 저도 군인 남자친구를 사귀고 있었다. 그 부분이 서로 너무 공감돼서 얘기를 많이 했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배수진도 “우리 바로 친해졌다”고 공감을 표했다.
또한 이혜선은 “남자친구들끼리 같은 부대였다. 저희가 면회객 1, 2등이었다. 더블데이트 진짜 많이 했다”고 말했고, 배수진은 “우리 진짜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수진은 지난 2020년 이혼 후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배수진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선데이혜선’ 캡처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