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X진지희, ‘런닝맨’ 뜬다…11년 만 재회 성사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21)과 배우 진지희(23)가 ‘런닝맨’에 출격한다.

 

앞서 최준환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피겨스케이팅 최종 4위에 오르며 우리나라 피겨역사를 새로 썼다. 일취월장한 실력은 물론 ‘아이돌급’ 외모로 주목받으며 김연아를 잇는 새로운 피겨 스타로 발돋움했다.

 

진지희는 우리에게 친숙한 ‘빵꾸똥꾸’를 탄생시킨 아역배우 출신이다. 최근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유제니 역으로 열연을 펼쳤고, 지난해 11월 ‘런닝맨’에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최준환과 진지희의 남다른 인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거 두 사람은 SBS 예능 ‘일요일이 좋다-키스 앤 크라이’에서 함께 피셔 스케이팅에 도전해 인연을 맺었다. 당시 차준환과 진지희가 연습과정에서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SBS 웹예능 ‘문명특급’에 출연한 차준환은 진지희에게 11년 만에 전화를 걸어 번호를 교환하기도 했다.

 

이에 ‘런닝맨’ 제작진이 두 사람의 만남을 추진했고, 차준환과 진지희는 2011년 이후 11년 만에 ‘런닝맨’에서 재회하게 됐다.

 

차준환이 진지희는 물론 ‘런닝맨’ 멤버들과 어떤 케미를 보일지 기대를 자아낸다. 두 사람이 함께하는 ‘런닝맨’ 출연분은 오는 3월 13일 공개된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차준환, 진지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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