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가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12일 박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인류애의 상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 같은 멘트에 전 남자친구 송자호를 의식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 박규리의 전 남자친구 송자호는 서울시 서초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알리는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1995년생이 아니라 2000년생이라고 정정했다.
박규리와 공개 열애 당시 송자호는 1988년생인 박규리보다 7살 연하로 알려졌다. 송자호는 나이를 속인 이유에 대해 “창업 당시 만 20세였다.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엄청난 제약과 무시가 있어서 내 원래 나이로 활동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송자호는 전 동원건설 회장의 장손으로, 피카프로젝트 공동대표를 맡아 큐레이터로 일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적발됐다.
박규리는 송자호와 지난해 공개 연애 2년 만에 결별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박규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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