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나영이 학창시절을 추억했다.
1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서는 24년 지기 고등학교 동창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나영은 고향인 춘천에 방문해 고등학교 동창인 친구를 만났다. 친구는 김나영에게 “너는 평준화가 아니던 시절에 춘천의 자랑 춘천여고를 나왔다. 춘천여고에 가려면 중학교 때 한 반에서 5등 안에는 들어야 갈 수 있었던 학교다”라며 “춘천여고에서 전교 50등 안에도 들어본 경험이 있지 않느냐”라고 말했고, 이에 김나영은 “어머 너 어떻게 알아”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친구는 “네가 방송에 나와서 무지렁이 이미지로 있는데 내가 얼마나 화나고 속상한지 아느냐. 나영이 그런 애 아닌데”라며 안타까워했다.
또한 김나영의 학창시절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본 김현숙은 “성형수술 안 하지 않았느냐”고 물었고, 김나영은 “조금 했다. 이런 얘기 오래 하지 말자”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나영은 자신의 과거 사진을 보며 “너무 다르게 생겼는데”라고 부정했고, 아들들은 김나영의 과거 모습을 찾아 “똑같은데”라고 말했다. 김현숙은 “춘천 고소영은 누가 지어준 거냐”라고 물었고, 김나영은 “내가 지었다”라며 민망해했다.
김나영은 “이거 나 아니야. 이게 아니다. 잘못된 거다”라며 “누군지 몰라”라고 부정해 웃음을 안겼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내가 키운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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