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배기성이 미모의 아내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배기성이 출연해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배기성은 쇼호스트로 활동 중인 아내에 대해 직업 특성상 오전 방송이 끝나고 밤 방송이 들어가기 전 집에서 편하게 쉬기 위해 돌아온다고 전했다.
이어 배기성은 결혼 4년 차에 20kg이 늘었다며 차 안에서 초콜릿 과자가 토핑된 빙수, 과자, 탄산음료 등을 폭풍 흡입했다. 배기성은 “집에서 먹으면 바로 걸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선미는 “난 진짜 내 아들 같으면. 널 어떡하냐. 나쁜 습관은 다 갖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퇴근 후 집에 돌아온 아내는 밤 10시에 라면과 족발로 허기를 채우는 배기성에게 “오빠, 맨날 이렇게 먹으면 어떻게 해?”라며 걱정했다.
또 “11월부터 다이어트하기로 했잖아. 아이 생각 있느냐. 그런데 왜 이렇게 늦게 자느냐. 아이가 생기면 그 이후는 생각해 봤냐”고 물었다.
배기성은 “난 아이 잘 키울 수 있다. 하고 싶으면 너는 일을 계속해라. 난 절대 부담 주고 싶지 않다. 애 낳았으니까 가정일 하라는 것도 싫다”며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할 거다”고 말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퍼펙트라이프’ 방송 캡처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