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오윤아가 강호동 아들 시후의 골프 실력을 극찬했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세리머니 클럽’에는 오윤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윤아는 “제가 골프 잘 안 맞으면 조현재 씨처럼 약간 그런 어두워지는 분위기가 있다”며 “골프 시작한 지는 12년 정도 됐는데 친한 언니가 같이 해보자고 해서 아무 생각 없이 쳤다. 그때는 같이 칠만한 친구도 없었고, 많이 치지도 않아서 거의 안 나갔더니 골프채가 10년 동안 거의 새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지금 제대로 레슨을 받고 있냐”라고 물었고, 오윤아는 “프로님과 아카데미 있는 골프장에 다닌다. 필드 레슨까지 할 수 있는 곳이어서 도움이 많이 됐다”고 답했다.
이어 오윤아는 “강호동 선배님 아들 시후도 거기서 하는데 한번 치는 걸 봤다. 거기 아이들이 있는데 정말 너무 잘 친다”며 칭찬했다. 이를 듣던 양세찬도 “초등학생이 비거리가 240m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종국은 “약간 반칙인 게 시후는 고등학생이던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세리머니 클럽’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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