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비즈=박보라 기자] SK에코플랜트㈜가 대구 달서구 아파트 ‘달서 SK VIEW’의 분양을 앞두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달서 SK VIEW는 SK에코플랜트㈜가 사명 변경 이후 진행하는 첫 재건축 사업지로, 현대백조타운 재건축 단지다. SK에코플랜트㈜는 SK건설의 새 이름으로, 건설업과 더불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선도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고 업체 측은 말했다.
달서 SK VIEW는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위치하며 지하 2층부터 지상 29층까지 9개 동으로 조성된다. 전용 59㎡부터 102㎡까지 총 1196세대 규모 대단지로, 이 중 전용 59㎡와 74㎡ 526세대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건설사 측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는 대구덕인초등학교가 단지에서 직선 100m 거리로 가깝고 대구장동초, 대구장기초, 새본리중, 효성중, 효성여고, 대건고 등 전 연령대 학교가 인근에 자리한다.
달구벌대로와 와룡로 인근 입지를 기반으로 시내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대구지하철 2호선 용산역과 남대구IC 등을 통한 교내외 이동도 수월하다는 것도 건설사 측의 설명이다.
해당 아파트 인근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 편의시설, 여러 의료시설과 출판밸리 수변공원, 장기공원, 두류공원, 학산 등 녹지공간이 위치한다고 건설사 측은 전했다.
관계자는 “해당 아파트 근처에 2024년 착공을 앞둔 대구시청 신청사가 위치할 예정이며, KTX 서대구역이 오는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면서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하루 양방향 21회 운영이 이뤄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기에 경부선, 대구권광역철도, 달빛내륙철도, 통합신공항철도, 대구산업선 등 여러 노선이 더해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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