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출산을 앞두고 근황을 전했다.
18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막달 운동 계단 오르기”라는 글과 함께 계단 오르기 운동 인증샷을 게재했다.
그는 “임신 38주 만삭의 임산부는 매일 하던 걷기 운동과 하루 3세트 이상 하는 10분 루틴의 스트레칭&전신 운동에 짐볼에서 콩콩하는 운동과 계단 오르기를 추가했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뱃속 아가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예비맘의 체력을 키워주니 임산부의 운동은 식단만큼이나 무척 중요한 부분”이라며 “무조건 하기보다는 임신 주수에 맞는 운동을, 내 몸 컨디션에 맞게 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요즘 인스타 피드를 보면 주변에서 던지는 말들로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남들의 ‘카더라’는 참고가 될 수 있을지는 몰라도 인생의 어떠한 상황에서도 큰 의미를 둘 필요가 전혀 없다”고 조언했다.
조민아는 “부정적인 말이나 진 빠지게 하는 말들, 겁먹게 하는 말들은 절대 응원이 아니라 지나친 오지랖의 잘못된 예이니 가볍게 걸러라”라며 “겪어보니 특히 임신 중에는 긍정적이고 좋은 말, 힘이 되는 말만 듣고 행복한 태교만 하기에도 10개월이 생각보다 길지 않다”고 전했다.
끝으로 “아가와 한몸이라 더없이 소중한 ‘현재’라는 시간. 하루하루 감사히 생각하며 의미 있게 보내겠다. 저로 인해 힘을 얻고 긍정의 에너지를 받고 계신 모든 분! 오늘도 우리 행복하게 보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해 9월 6세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 혼인신고를 마쳤다. 지난 2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현재 출산을 앞두고 있다.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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