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돌’ 엑소 첸, 호텔서 딸 돌잔치…“할 건 해야지 vs 이 시국에?”

[스포츠월드=현정민 기자] 그룹 엑소 멤버 첸(30·본명 김종대)이 군 복무 중에도 딸을 위해 특급 호텔에서 돌잔치를 열었다.

 

25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첸이 지난 24일 서울의 한 특급 호텔에서 딸의 돌잔치를 열었다. 이날 첸과 그의 아내는 가족, 소수의 지인들과 함께 딸의 돌잔치를 함께 했다. 첸은 한복 차림으로 행사에 등장했고 딸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행복하게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벌써 딸이 돌이야? 시간 빠르네”, “ㅋㄹㄴ여도 할 건 해야지”, “돌을 군대에서 맞아서 아쉽겠다” 등 응원하는가 하면, “지금 이 시기에 꼭 해야했냐”, “엑소 이름 좀 떼라”, “잊을 만하면 소식이 들려와” 등 곱지 않은 시전의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첸은 앞서 지난해 1월 팬 커뮤니티 리슨을 통해 열애 및 결혼, 임신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당시 첸은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 팬 여러분들께 일찍 소식을 전하고 싶어 회사, 멤버들과 상의 중 저희에게 축복이 찾아오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4월 득녀 소식을 전했고, 10월에는 입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한편 첸은 지난 2012년 엑소 엠(EXO-M) 멤버로 데뷔해, ‘마마(MAMA)’, ‘늑대와 미녀’, ‘으르렁’ 등 그룹 활동은 물론 2019년 솔로 앨범 ‘사월, 그리고 꽃’, ‘사랑하는 그대에게’, 2020년 싱글 ‘안녕’을 발표, 입대 전까지 활발하게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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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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