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브레이브걸스 ‘롤린’, 결국 일냈다…역주행→1위 등극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역주행의 아이콘 브레이브걸스가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1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3월 둘째 주 1위 후보에는 샤이니 ‘돈트 콜 미(Don’t Call Me)’, 브레이브걸스 ‘롤린(Rollin’)’, 에이티즈 ‘불놀이야(I’m The one)’가 오른 가운데, 브레이브걸즈가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1위로 호명되자 브레이브걸스는 “사실 저희가 해체 위기에 놓여서 다시는 무대에 서지 못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다 안된다고 할 때 끝까지 기다려주신 용감한형제 대표님 너무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팬 여러분, 국군 장병, 예비역, 민방위 분들까지 너무 감사드린다. 멤버들 지금까지 버텨줘서 고맙고 멤버들 부모님들 너무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며 눈물을 흘렸다.

 

최근 브레이브걸스는 4년 전 발표곡 ‘롤린’으로 역주행에 성공, 각종 음원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 몰아 음악방송에 다시 등장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고스트나인(GHOST9), 그레이시, 블랙핑크 로제(ROSE), 베리베리(VERIVERY), 브레이브걸스, BDC, 아이콘(iKON), 어바우츄(AboutU), 에이티즈(ATEEZ), MCND, 온앤오프(ONF), 웨이션 브이(WayV), 위아이(WEi), 크래비티(CRAVITY), 트라이비(TRI.BE), PIXY(픽시)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사진=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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