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방송인 최은경이 럭셔리한 아파트를 공개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최은경의 관리사무소’에서는 ‘45년된 아파트에 17년전 인테리어 그대로! 최은경의 극강 미니멀리즘 깔맞춤 하우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최은경은 “안녕하세요 입주민 여러분 최은경입니다”라고 인사를 전하며 “집이 평소 공개된 적 없어서 떨리지만 아주 자세하게 청소 잘하는 아줌마의 집을 보여주겠다”고 말하며 집 소개를 시작했다.

최은경은 “우리 집은 40~50년 다 돼가는 아파트고 우리 집 자체만 해도 이 모든 게 17년 전 인테리어다. 그래서 대대적인 공사는 한 번도 한 적이 없고 다 혼자 조금씩 조금씩 셀프 인테리어를 한 거라 주인의 손이 다 닿은 데라서 그게 좀 의미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최은경은 화이트 톤 거실을 하얀 나라로, 블랙 톤 부엌은 까만 나라라고 소개했고, 고급스러운 가구들이 눈길을 끈다. 거실 초입부터 가지각색의 장식품들을 소개한 최은경은 “아무도 모르지만 나 혼자만의 전시 공간이다”라며 웃었다.

 

화이트 톤 인테리어를 결정한 이유로 거실에 있는 하얀 소파를 꼽은 최은경은 “딱 누우면 정말 구름에 눕는 기분이다”라며 자신의 최애 소파를 소개했다.

 

거실에 TV가 있어 본 적이 없다는 최은경. 그는 “TV 없이 거실 겸 영화관으로 활용하는 공간”이라며 거실 커튼 쪽에서 스크린을 펼쳤다. 최은경은 “거실에서 넷플릭스를 보고 식탁에 앉아서 틀어놓고 보고 그런다“며 “설치가 쉽진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거실과 부엌 사이에 벽의 공간을 활용해 서재를 만들었다. 최은경은 “원래 책장을 되게 크게 가지고 있었는데 책을 다시 읽지 않을 거면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다. 읽었지만 꼭 가지고 싶다 하면 이 책장에 꽂아 놓는다”고 말했다.

 

이어 최은경은 부엌과 침실, 옷장 소개를 예고, 럭셔리한 조명과 가구들로 기대감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최은경의 관리사무소’ 캡처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