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는 뚠뚠’ 장동민, “펀드 2억원 투자해 96% 손실…800만원 남아”

[스포츠월드=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재테크 초보 시절 당시 펀드로 무려 96%의 손실을 기록했던 사연을 공개한다.

 

27일 오전 7시 카카오TV에서 공개한 ‘개미는 오늘도 뚠뚠’에서는 2021년 신년 특집으로 마련된 ‘2021 대한민국 경제를 말하다’ 특집이 이어졌다.

 

이날 장동민은 재테크 초보 시절 펀드로 무려 -96%의 엄청난 손실을 봤던 경험을 전했다. 20대 때 2억원이 넘는 금액을 펀드에 투자했다가 그중 800만원을 제외한 모든 투자금을 잃었다는 것. 듣고 있던 김종민이 “신고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을 정도였다.

 

장동민은 “약관을 잘 확인해야 하는데, 신경 안 썼다”며 “해지해서 수익률이 -96%였다. 해지하면 손해인지도 몰랐다”고 덧붙였다. 심지어 큰 손실을 봤던 자신과 달리, 펀드 매니저는 고급 외제차를 타고 나타나 더욱 화가 났다고. 장동민은 “내 몸과 내 재산은 바로 지켜야 한다”고 자신의 투자 원칙을 말했다.

 

이어 딘딘은 “주식을 하기 전에 매달 적금처럼 납입하는 적립식 펀드를 했었다. 나중에 깨러 갔더니 마이너스가 나 있더라. 펀드가 나를 대신해 투자해 주는 편안함은 있지만, 손실이 나니 그렇게 화가 났다”고 자신의 경험을 털어놨다.

 

한편 카카오TV ‘개미는 오늘도 뚠뚠’은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핫하게 떠오른 주식 투자를 현명하게 할 수 있도록 A부터 Z까지 짚어주는 본격 실전 주식 투자쇼다. 매주 수요일 오전 7시에 방송된다.

사진=‘개미는 오늘도 뚠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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