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모델 겸 배우 송유정이 2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25일 소속사 써브라임 아티스트 측은 “송유정이 지난 23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5일 엄수됐다.

 

1994년생인 송유정은 2013년 화장품 브랜드 ‘에스티로더’ 모델로 발탁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고인은 광고뿐 아니라 다수 드라마를 통해 배우의 입지를 다지기도 했다.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에서 차예련의 아역을 맡아 연기 활동을 시작, MBC ‘소원을 말해봐’, KBS2 ‘학교 2017’, 웹드라마 ‘나의 이름에게’ 등에 출연했다.

2019년에는 비, 송강호 등이 소속된 써브라임 아티스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으나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제공/KBS ‘학교 2017’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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