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골목식당’ 유방암 투병 소식을 전했던 원주 칼국수 사장님이 근황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힘내요 소상공인 특집’ 네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 김성주, 정인선은 지난해 항암 치료 중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 원주 미로 예술시장 내 칼국수집 사장님을 찾았다.
세 사람의 방문에 떡과 과일 등을 놓고 기다리고 있던 사장님은 이전보다 건강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장님은 건강 상태를 묻는 말에 “괜찮다. 약 먹으면서 내년에 종합검진하면 확실하게 결과가 나온다. 괜찮을 거다”며 착용하고 있던 모자를 벗어 풍성하게 자란 머리카락을 공개했다.
이어 정인선은 사장님을 위해 직접 구입한 머플러와 모자를 선물했다. 사장님은 “손님들이 날 너무 사랑해주신다. 손주 같은 아이들이 ‘할머니 사랑해요’, ‘할머니 국수가 최고예요’ 하는데 얼마나 뭉클한지 모른다”고 전했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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