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희원 기자]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 2.0’(사진)의 판매지역을 전국 모든 도시로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2020년 9월 첫선을 보인 ‘릴 솔리드 2.0’은 ‘릴’ 10월부터 서울, 세종 등 6개 광역시와 경기지역 9개 도시에서 판매됐다.
오는 6일부터는 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미니스톱·씨스페이스 등 전국에 미입점된 편의점 2만3580개소가 추가된다. 이로써 총 4만5674개소로 판매처가 늘어난다.
‘릴 솔리드 2.0’은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성능과 디자인을 한층 개선한 KT&G의 2세대 궐련형 전자담배 모델이다. 제품에 새롭게 적용된 ‘서라운드 히팅 방식’은 인덕션 히팅 기술을 통한 일정한 가열로 끝까지 균일한 맛을 제공한다. 또, 업그레이드된 배터리 효율로 한 번 완충 시 최대 30개비 사용이 가능하다.
‘릴 솔리드 2.0’의 권장 소비자가는 11만원대다. 현재 출시 기념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며,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릴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인쿠폰을 발급받으면 8만8000원대에 구입 가능하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릴 시리즈’는 2020년 12월 기준 누적판매량 300만대를 돌파하며 기기 판매량에서 업계 1위를 기록하는 등,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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