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플래너 전쟁 30일부터…더욱 다양해진 스타일에 ‘눈길’

 

[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스타벅스 플래너 구하기 전쟁이 시작된다. 올해 총 4종류로 출시됐고 지난해와 달리 폴더블 크로스백도 함께 등장해 선택 폭이 넓어졌다. 크리스마스 e-프리퀀시 이벤트는 음료 17잔을 구매하고 e-스티커 적립을 완성한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크리스마스 e-프리퀀시 이벤트를 30일부터 시작한다. 

 

올해 플래너는 지난해보다 세분화됐다. 2021 스타벅스 플래너는 △스탠딩 스케줄러(화이트) △핸디 스케줄러(그린) △루틴 다이어리(미니) △노트 키퍼(아르마니)로 이뤄졌다. 탁상 캘린더처럼 세워 놓고 사용하는 스탠딩 스케줄러(화이트)가 대표적이다. 일반적인 플래너에 추가로 새로운 형태를 제공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힌 셈이다. 

 

스타벅스는 일부 구매 요청 고객 의견을 반영해 핸디 스케줄러·루틴 다이어리만 3만25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7일 동안은 e-프리퀀시를 완성해 플래너로 교환하는 고객에게 1권을 추가 증정하는 행사를 연다.

 

스타벅스는 트립웨어 전문 브랜드 ‘로우로우’(RAWROW)와 협업해 폴더블 크로스백 3종도 선보인다. 보다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가 사은품을 마련했다. 지난해엔 독일 필기구 브랜드와 협업한 펜 세트를 내놨다.

 

폴더블 크로스백은 11인치 태블릿PC도 넣을 수 있어 실효성이 우수하다. 탈부착이 가능해 접어서 사용하면 크기를 줄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e-프리퀀시 사은 제품이 SNS에서 공개되면서 소비자 반응도 달아오르고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e-프리퀀시를 완성한 고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증정품의 종류를 확대했다”고 전했다.

 

사진=스타벅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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