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말기’ 김철민 “전이된 5번 경추 교체 수술 성공적…꼭 이겨낼 것”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폐암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회복 중이다.

 

15일 김철민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존경하는 페친여러분!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으로 5번 경추 교체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병원복을 입은 채 회복 중인 김철민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김철민은 “원자력 병원 의료진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꼭 이겨내고 대학로에 다시 서겠습니다. 김철민 괜찮아”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철민은 지난해 8월 폐암 4기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 이후 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하기 시작했다. 꾸준히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몸 상태를 전해온 김철민은 최근 경추 5번 전이로 인조 뼈 수술을 한다고 알렸다.

 

사진=김철민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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