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결승 7인 중 김호중만 빠져…‘소속사·TV조선 불화?’

[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김호중의 소속사가 확정된 가운데, TV조선 공식 블로그에 결승 7인 멤버 중 4위를 차지한 김호중의 사진이 사라져 관심을 끈다.

 

오늘(19일) 업로드된 TV조선 공식 블로그에는 이날 저녁에 예정된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애프터 서비스 프로그램인 ‘미스터트롯의 맛-토크콘서트’ 맛보기가 공개됐다. 이 과정에서 게시물 메인 이미지에 최종 4위인 김호중 빠져있다. 이어 소개된 프로그램 캡처 화면에도 김호중만 쏙 뺀 결승멤버 6인의 단독 컷만 실려있다.

 

‘미스터트롯’ 커뮤니티에서는 김호중의 소속사와 TV조선 사이에 불화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가요계 일각에서는 “김호중의 새 소속사가 ‘미스터트롯’의 서혜진 국장과 사이가 안 좋은 김광수 대표 방계 회사로 알려져 있다”며 “둘 사이의 불화가 이번 일의 단초를 제공한 게 아니냐”는 말이 오가고 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김호중이 옮긴 회사는 김광수 대표 쪽이어서가 아니라, 매니저 중 김호중의 친척이 있어서 옮긴 것으로 안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이에 김호중의 소속사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김광수 대표와 관련이 없다”며 “우리도 공식 블로그를 보고 여찌된 일인지 황당할 뿐”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6일 김호중은 한혜진, 영기, 정미애, 안성훈 등이 속한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했다.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 공식 블로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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