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가수 황보가 파리 여행 사진을 올려 논란이 되자 해명했다.
황보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프랑스 파리에서 찍은 사진을 연이어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황보는 검은 자켓과 찢어진 청바지를 입은 채 마스크를 하지 않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현재 코로나 19가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황보의 모습에 일부 팬들이 ‘언니 마스크 써요’, ‘코로나 조심하세요’ 등의 걱정 어린 댓글을 달았다.
이에 대해 황보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황보는 현재 한국에 있으며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게시물은 지난 2월 초 화보 촬영차 파리에서 찍은 사진을 뒤늦게 올린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랑스의 코로나 19 확진자는 지난 17일 오후 6시 기준으로 6천 633명이다. 프랑스 정부는 코로나 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16일 0시부터는 슈퍼마켓, 약국, 은행 등 일부 상점을 제외하고는 모든 레스토랑, 영화관 등의 상점을 폐쇄했고 17일부터는 전국에 보름간 이동금지령을 내렸다.
사진=황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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