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김단비, 4월 18일 유병진과 결혼…‘국대부부’ 탄생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여자프로농구 국가대표 포워드 김단비(30·신한은행)가 오는 4월 결혼한다.

 

김단비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월 18일 결혼합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이어 김단비는 “아쉽게도 저를 놓친 많은 남성분들…축하드립니다”라며 “앞으로 고생은 예비남편만 하는 거로.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단비와 예비남편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단비의 손에는 농구공이, 예비남편의 손에는 수구 공이 들려있다.

신한은행 소속으로 4년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빛나는 여자농구 간판스타 김단비는 국가대표로도 맹활약하고 있다. 지난달 여자농구의 12년 만의 올림픽 본선 진출에도 공헌했다.

 

한편, 김단비의 예비남편은 수구 국가대표 유병진으로 알려졌다.

 

사진=김단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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