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TV가 이어준 BJ 봉준, 채보미 커플이 드디어 결혼한다.
지난 11일 BJ봉준은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진행하다 채보미와의 결혼을 공식화했다. 그는 이날 “긴히 말씀드릴 게 있다 2020년 들어서는 좋은 소식만 전해드리는 것 같다”며 “보미가 프로포즈를 받아줬다 저도 장가를 가게 됐다”고 전했다. 봉준에 따르면 둘은 올해 안에 웨딩 마치를 올릴 계획이며 서른살 전까지 꼭 결혼하겠다는 채보미의 의지가 크게 작용했다고 한다.
1992년 생인 채보미는 올해 29살이라 올해까지는 무조건 결혼할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봉준은 “조만간 양가 부모님과 만나 일정을 조율할 것”이라며 “앞으로는 본격 결혼을 준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봉준과 채보미는 방송을 통해 이어진 BJ커플이다. 한차례 헤어졌다 지난해 중순 재겨랍해 풋풋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그간 봉준은 여러차례 프로포즈 했지만, 번번이 거절당하기도 했다. 2019년 12월 열린 아프리카TV BJ대상에서도 채보미를 언급하는 등 그의 진심은 결국 빛을 발했다.
봉준이 채보미에게 프로포즈 하는 영상은 오늘(12일) 오후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봉준은 채보미를 만나기전 2019년 1월에 BJ 박가린과 연인사이로 지냈지만 6개월만에 결별했다.
온라인이슈팀
사진=유튜브 ‘(MUTUBE)와꾸대장봉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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