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로트 가수 요요미가 때아닌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요요미는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요요미-YOYOMI’의 커뮤니티 코너에 이달 일정을 정리해 올렸다. 일정표 밑에는 소설가 이외수(73)와 함께 ‘손하트 포즈’를 취한 채찍은 사진을 첨부했다.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왜 좌파 빨갱이와 사진을 찍는가”, “좌파 응원 하는 거냐” 등 정치·사상적 이슈와 관련한 악플을 올렸다. 특히 일부는 원색적인 욕설이나 도 넘은 비난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반대편에서는 “사진 한 장으로 사상과 결부한 ‘마녀사냥’을 하는 것은 두렵다기보다는 웃기는 일”이라며 “요요미를 좋아하는 이들의 응원일 뿐인데, 이상한 쪽으로 해석한다”라는 등 자중과 정화를 요구했다.
한편, 2018년 싱글 앨범 ‘첫 번째 이야기’로 데뷔한 요요미는 ‘고속도로 아이유’로 불리며 고정팬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무엇보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선배 혜은이 노래 커버곡들은 원가수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온라인이슈팀
사진=유투브 ‘요요미-YOYOMI’ 커뮤니티 코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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