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희원 기자] 지난달 116㎏ 체중을 공개하며 다이어트를 선언한 가수 신동이 4주만에 17㎏감량에 성공해 눈길을 끈다.
신동은 그동안 수많은 다이어트에 나서왔지만 실패를 거듭했다. 결국 건강 문제까지 생기자 그는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을 고려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32㎏을 감량하고 질병까지 개선한 작곡가 유재환의 사례를 접하고 같은 방법을 택하게 됐다. 한달이 지난 현재, 무려 17㎏ 감량에 성공했다.
신동은 체중이 줄면서 이전의 옷들이 너무 커져 코디네이터가 새로운 옷을 구하느라 애를 먹고 있다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또 “AI 분석을 통해 내 몸에 대한 전반적인 상태를 알게 됐고, 앞으로의 다이어트 방향에 대해 컨설팅을 받으며 건강 지표를 개선하고 있다”며 “다이어트를 하면서 나빴던 수치가 건강하게 변하는 것을 보니 신기하고 기쁘다”고 했다.
이어 “그동안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을 정도로 다이어트를 반복하다 보니 요요로 인해 최고 체중을 찍게 됐다”며 “이제 더 이상 혼자서는 살을 뺄 수 없다는 생각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동이 택한 다이어트 업체는 노유민, 천명훈, 유재환, 강남, 다나, 문희준 등의 변신을 도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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